대학생 시절 이후 가끔씩 들러보는 삼청동을 백만년만에 다시 걸어보았다. 아무래도 사회적 분위기 탓에 한적하였다. 그러나,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공기는 여전한 듯. 옛적 생각이 무척 나는 하루..
20년 넘게 운영해왔던 웹사이트, 3년 넘게 방치되어 왔었지만, 2주 정도 틈틈히 작업해서 리뉴얼 합니다.
100% 다시 코딩했습니다. 부분적인 개선이 아니라, 데이터 빼고 모두 새로워졌습니다. 10년 가까이 유지해왔던 회원제 대신 익명제를 선택했습니다..
개인 작업 공간.. 노트북 2대, 서버 1대, 데스크탑 2대.. 어쩌다 보니 하나씩 늘게 된 장비들.. 가상 머신 포함하여 호스트 기준으로는 8대다.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다. 몇년이 걸릴지는 모르겠다만, 언젠가 이 사진 속의 자리에서 태어나게 될 그것을 기..
흔히 말하는 차박을 (본의 50% 반영하여) 해봤다. 결과는 거의 못자고 다음날 종일 피로에 시달렸다. 사진 속의 노트북을 누워서 작업하다보니 허리도 아팠다. 물론 너무 추웠지만, 히터를 켜고 잘 정도의 용기는 없었다. 두번 할 짓은 아닌 것 같다.&..
싼타페 디젤 4WD 5인승 풀옵션.. 이제 내가 가는 곳에 늘 함께할 친구이다. 모빌리티 기술의 급격한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. 물론 마지막 까지 고민했던 테슬라와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겠지만, 이 정도만 해도 혁신적이다.
여수.. 늦잠을 자서 향일암 까지 등산은 못하고, 중턱에서 바라본 일출이었다. 아침 바다는 그리고 떠오르는 해는 나의 마음을 깨운다. 그런면에서 난 아직 자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. 바쁜 일상이라는 꿈에서 잠깐 이라도 깨어본 아침이었다.